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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꿀팁 정리

해외여행시 기내반입 물건 규정 총정리

by 여정(여행정보) 2024. 7. 31.

해외여행을 할 때 기내반입 규정을 정확히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항공사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주요 규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액체류 규정

 액체류 규정부터 시작해 보자면, 모든 액체류는 각각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겨 있어야 하며, 이 용기들을 1L 크기의 투명한 비닐백에 넣어 운반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젤, 크림, 화장품, 치약, 향수 등이 포함됩니다. 이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보안검색대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음식물의 경우, 마른 반찬은 기내에 반입할 수 있지만, 고추장이나 김치 같은 액체류 음식은 기내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액체류 음식은 위탁 수하물로 부쳐야 합니다. 그래서 여행 전에 음식 종류를 잘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약품 및 의료장비

또한, 의약품과 의료장비에 관한 규정도 있습니다. 주삿바늘, 지팡이, 목발, 휠체어 등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100ml를 초과하는 액체 의약품의 경우, 의사 소견서나 처방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이는 건강 상태에 따른 필요한 약품을 문제 없이 기내에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규정입니다.

 

전자기기

전자기기 중에서 전기 손난로는 보조배터리와 비슷한 규정을 따릅니다. 손난로의 용량에 따라 기내 반입은 가능하지만, 위탁 수하물로 부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여행 전에 전자기기의 사용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내 수하물 크기

기내 수하물의 크기와 무게에도 규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내 수하물은 높이 55cm, 너비 40cm, 폭 20cm 이내여야 하며, 3면의 합이 115cm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무게는 항공사에 따라 7kg에서 12kg까지 허용됩니다. 이 규정을 초과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여행 가방을 준비할 때 반드시 규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물과 음료

마지막으로, 물과 음료에 관한 규정을 보면,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후에 구입한 물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이는 보안검색대에서의 액체류 제한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기타 사항

이러한 규정들은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항상 탑승 전 해당 항공사의 구체적인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국공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물어보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특정 물품의 기내 반입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철저히 준비하면, 해외여행 시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